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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코스피 뜨겁게 달궜다"⋯젠슨 황·이재용·정의선에 '코데헌' 환호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 치킨 회동'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이들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빗대 치켜세우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 치킨 회동'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이들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빗대 치켜세우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 치킨 회동'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이들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빗대 치켜세우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연합뉴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세 사람을 일컫는 별칭 '코데헌(코스피 데몬 헌터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케데헌을 패러디한 표현으로, 이들이 코스피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 상징적 인물로 소비되고 있다는 의미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을 '사자(Buy)보이즈'라 부르며 "한국 증시의 진짜 히어로들"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반응은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한국 헌정 영상을 계기로 더욱 확산됐다. 엔비디아는 유튜브 공식 계정에 '한국의 다음 산업 혁명(Korea’s Next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제목의 3분 16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한국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나라"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괴산댐, 제일제당 공장, LG 금성사, 현대차 첫 공장, 삼성 반도체 개발 초기 등 산업화의 상징적 장면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한국의 기술력과 성장사를 조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 치킨 회동'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이들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빗대 치켜세우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연합뉴스]
엔비디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국 차세대 산업 혁명' 영상을 올리자 '코데헌'이라는 반응에 불이 붙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NVDIA]

특히 엔비디아는 한국 e스포츠 문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PC방이라는 새로운 경기장이 탄생했고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는 새로운 세대의 장비가 됐다"고 짚었다. 지포스는 25년 전 한국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엔비디아의 대표 GPU 브랜드로, 영상은 한국 게이밍 문화가 엔비디아의 기술 발전에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이어 영상은 K팝, K드라마, K뷰티 등 세계적 한류 열풍을 비추며 "AI 혁명이 도래한 지금, 한국은 반도체에 이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삼성, 현대, SK, 네이버, LG를 차례로 언급했다.

마지막에는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라는 문장으로 맺으며 엔비디아가 바라보는 한국의 산업 역량과 AI 시대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영상 공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젠슨 황, 명예 한국인으로 임명해야 한다" "사자보이즈 리더로 손색없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진심으로 느껴진다" "코데헌, 자주 회동했으면 좋겠다" "핫한 조합이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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