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2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포인트 혜택'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요고 요금제'의 OTT·음악·독서 혜택 대신 고객이 직접 제휴 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들이 KT ‘요고 포인트 혜택’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9bef27471209cc.jpg)
'요고 포인트 혜택'은 △요고69(월 6만9000원·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고61(월 6만1000원·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유심·이심(SIM only)으로 신규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배달의민족 등 10여 개 제휴사 포인트 중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으며, 선택한 포인트가 매월 1만2000원씩 최대 24개월간 제공된다.
KT는 이번 개편으로 고객이 'OTT·콘텐츠' 또는 '생활형 포인트' 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고객은 '총액결합할인', 'Y끼리무선결합' 등 기존 유무선 결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Y끼리무선결합 시 월 5500원, 총액결합할인 적용 시 최대 1만1000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요고40' 이상 요금제 이용자는 VIP 멤버십 등급이 부여돼 다양한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T 영업·채널본부장 오성민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사랑받은 '요고 요금제'를 생활형 포인트 혜택으로 한 단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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