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동양생명이 1099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5.1% 감소했다.
동양생명은 31일 3분기 보험이익은 950억원으로 전년보다 53% 감소했다고 밝혔다.

투자손익은 535억원으로 전년보다 52.3% 줄었다. 이자·배당이익은 7563억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지만, 142억원의 비이자손실과 7078억원의 부담 이자가 발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53%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악화했다.
지급여력비율(K-ICS)는 172.7%로 전년보다 12.4%p 상승했다. 장기선도금리(LTFR)·유동성 프리미엄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할인율 감소로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요구자본을 축소해 관리했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5671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감소했다. CSM 잔액은 2조 8590억원으로 2.2%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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