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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 56주년...전영현 "AI 혁신 이끌어가는 기업 돼야"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 AI 역량 융합할 것"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야"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31일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날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한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인공지능(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전 부 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라는 저력으로 새롭고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부회장은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며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이날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 기념사,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이뤄졌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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