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30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공간 정보 정책 종합 계획(2026년~2030년) 최종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7157a5ad5c1ed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공간 지능 AI-시티 비전 등을 담은 공간 정보 정책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30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공간 정보 정책 종합 계획(2026년~2030년)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국토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와 함께 시 주관으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인천-트윈(Incheon-Twin) 플랫폼' 구축 등 공간 지능 기반 도시 운영 전략이 발표됐다.
이 플랫폼은 도시 인프라·환경·안전·교통 등 모든 행정 분야를 하나의 디지털 공간 위에서 통합 관리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도시 상황을 예측·분석·대응하는 등 지능형 운영 체계 구축이 목표다.
시는 △과학적 도시 계획 및 첨단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선도 △산업·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 혁신 촉진 △시민 중심 맞춤형 서비스 등 시민 체감 실현 △기후 위기 대응 등 안전한 도시 관리 및 지속 가능한 회복력 구축 △미래 선도 협력적 거버넌스 및 자생적 혁신 생태계 조성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디지털 트윈 정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라며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지능 AI-시티, 인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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