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iM금융그룹의 3분기 지배지분 누적 당기순익이 4317억 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했다.
iM금융은 30일 "전년도 증권사의 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올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이자 이익은 1조 2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대출 평잔은 증가했지만, 기중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다. 수수료를 포함한 비이자이익은 3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줄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633억 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7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증권사 이연성과급 환입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누적 총영업이익경비율(CIR)은 47.5%이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51%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에 대비한 충당금 비율은 203.3%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09%를 기록했다.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익은 3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iM증권은 654억원, iM캐피탈은 470억원, iM라이프는 192억원의 순익을 나타냈다.
iM금융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노력으로 지난 7월 말 예고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조기에 완료했다. 올해 총 6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기존 보유 자사주 200억원을 포함해 총 800억원의 자사주를 연내에 소각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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