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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증권, 3분기 영업익 40억 전기比 71% 감소


비이자이익 감소·판매관리비 증가 영향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감소했다.

29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약 40억원으로 전기 대비 71.4% 급감했다.

이자이익 증가에도 비이자이익 수익 증가세가 주춤한 데다, 판매관리비가 2분기 약 340억원에서 3분기 390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순영업수익은 2분기 530억원에서 470억원으로 전기 대비 11.3% 줄었다.

 [사진=우리투자증권]
[사진=우리투자증권]

리테일 고객 기반은 확대됐다. 리테일 고객 수는 지난해 3분기 67만2000명에서 올해 3분기 69만6000명으로 2만4000명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증가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IB 관련 수수료 수입은 누적 기준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IB 관련 수수료 수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8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250억원에서 270억원으로 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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