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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3분기 영업이익 654억…전년比 87%↑


순이익 전년 대비 24% 증가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하나증권이 증시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이어갔다.

28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350억원) 대비 8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28억원으로 24.1% 늘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489억원으로 전년(333억원)보다 46.8% 증가했다.

 [사진=하나증권]
[사진=하나증권]

회사는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관리 전략이 수익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WM(자산관리) 부문은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개선이, IB(투자은행) 부문은 인수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반면 IPO(기업공개) 부문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165억원) 대비 93.3% 감소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별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통해 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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