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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위탁수수료 급증'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2%↑


위탁수수료 수익 74% 급증, 금융상품 관련 수익도 22% 증가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수수료 수익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28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10억원)보다 4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큰 역할을 했다. 3분기 총 수수료수익은 2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으며, 이 중 위탁수수료가 1694억원으로 74.6% 급증했다. 금융상품 관련 수익도 22.2% 증가했다. 반면 투자은행(IB) 부문 수익은 같은 기간 12.7% 감소한 4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2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 판매관리비와 수수료비용이 각각 2%, 59.3% 증가한 영향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과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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