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 100’ 사업에 부여군 대표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서동연꽃축제가 1차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로컬 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생활자원을 발굴해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가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1차 심사에서는 전국 123개 지자체가 추천한 800여개 자원 가운데 200개가 선정됐으며 이 중 부여군의 2개 축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충남도 내에서는 12개 자원이 통과했다.

최종 선정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대면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투표는 오는 31일까지 ‘로컬 100 투표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최종 선정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끝까지 투표에 함께해 부여의 문화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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