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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안 받아요" 성수 카페 '논란'…성동구청장도 나섰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걸어 논란인 가운데, 성동구청장이 "업소를 설득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수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를 걸었다. [사진=엑스 캡처]
서울 성수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를 걸었다. [사진=엑스 캡처]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SNS에 한 누리꾼이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느냐"고 문의했다.

누리꾼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로 공식 SNS에 '죄송합니다.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라고 공지를 걸었다.

이에 정 구청장은 SNS에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보겠다"고 밝혔다.

해당 카페에 대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19만명을 보유한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헨리가 "이 카페까지 일부러 온 사람이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환영받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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