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북구는 27일 오전 9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열린 구정공유회의’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생중계했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참여 행정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첫 시도다.

이날 첫 생중계된 회의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안건 보고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구정 BEST 7 선정 △통장 한마음대회 등 5개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또한 회의 도중 사전 안건 외에도 필요한 주제에 대해 간부들 간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수평적 행정 문화와 자율적 논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번 구의 시도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국무회의 생중계 정책과 방향을 공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정부가 강조하는 ‘행정의 투명성과 국민 참여 확대’라는 철학을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다.
구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간부회의 영상을 편집 없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실시간 생중계 체계로 진행했다.
문 청장은 “북구청의 주인은 1,700여 공직자이며, 권한대행 체제가 되더라도 행정의 연속성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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