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가 알코올 사용 장애 회복 지원 프로그램 ‘동기 강화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오는 27일부터 추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금주 교육이 아니라, 신체활동을 통한 긴장 완화·자존감 회복·단주 동기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는 자기 효능감을 높이며 스스로 단주를 실천할 수 있는 회복 기반을 다지게 된다.
대상은 시 거주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자로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며, 특히 알코올 중독 인식 개선과 치료 지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단주의 출발점은 스스로의 동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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