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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이동통신 유통업계 간담회 개최⋯소비자보호 등 의견 교환


염규호 회장 "이용자·유통 종사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제 만들자" 제안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회장 염규호, KMDA)는 24일 서울 성수동 KMDA 회의실에서 일본 전국휴대전화판매대리점협회(전휴협)와 한일 이동통신 유통업계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서울 성수동 KMDA 회의실에서 한일 이동통신 유통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MDA]
24일 서울 성수동 KMDA 회의실에서 한일 이동통신 유통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MDA]

 

KMDA에 따르면 양 협회는 급변하는 통신시장 환경에서 유통질서, 시장구조, 소비자 보호, 미래 경쟁력 확보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KMDA는 △한국 이동통신 유통망 현황 △단통법 폐지 전후 문제점 및 과제 △지원금과 마이너스폰 개념 △한국 휴대폰 시장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전휴협 측에 일본의 대리점 및 판매점 유통 구조, 일본 주요 통신사들의 경쟁구조, 일본 정부와 전휴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심샵 선정 과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염규호 회장은 "이용자와 유통 종사자를 위해 양국 정부 도움을 받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제들을 만들자"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휴협 관계자는 "한국의 단통법 폐지 사례와 이후 시장 변화는 일본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양국 업계가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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