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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정림사지서 ‘우리동네 가을동화’ 개최


11월 1일…공연·체험 어우러진 가을 문화축제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 박물관 앞 광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이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장소를 궁남지에서 정림사지로 옮겨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우리동네 가을동화 리플릿 [사진=부여군]

‘우리동네 가을동화’에서는 재즈 플로우 김홍석의 재즈 공연을 비롯해 힐링 어쿠스틱 ‘푸른달’ 공연, MC 선호의 매직 버블쇼, 남달리의 팝재즈 무대, 황금예술단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대형 방방이,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간식, 뽑기 등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123 사비공예마을에서는 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팝업 전시 등 지역 공예인의 창의와 감성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크닉(Booknic) 공간에서는 텐트를 설치해 책을 대여하고 공연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이 밖에도 가을 스팽글 셰이커, 모루 인형, 마시멜로 비누, 밀짚모자 편백 방향제, 비즈 리본 키링, 스마일 도어벨, 캔버스 컬러링, 캘리그라피 필통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가을동화’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부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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