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내달 8일 오전 9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에 대한 대질 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이다.
앞서 검찰 수사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원자 김한정씨를 통해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 13건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여론조사비용 3300만원을 김씨가 대납했다고 한다.
명씨는 오 시장과 자신이 2020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7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오 시장은 여론조사 방법에 문제가 있어 2021년 1월 말 관계를 끊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고 부인하면서 김씨의 비용 대납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대질 조사는 오 시장이 특검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명태균씨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8e5295584ccb5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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