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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성원이 보는 곽노정....'HBM 그 자체'


22일 '제18회 반도체의 날'서 SK하닉 축하 영상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최고 영예 '금탑훈장'
기자와 만난 곽 대표 "HBM4 순조롭게 양산"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를 표현한 키워드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그 자체'를 꼽았다.

곽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달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곽 대표 등 훈장이 수여된 뒤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준비한 영상이 나왔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 대표와 관련해 꼽은 키워드 가운데 'HBM 그 자체'가 눈길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을 하는 중이다.

구성원들이 뽑은 키워드에는 또 'SK하이닉스 성장의 구심점', 'SUPEX 정신의 등불', '패기의 챔피언', '하이퍼 스케일러형 리더' 등도 있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의 금탑산업훈장을 기념해 만든 영상 [사진=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의 금탑산업훈장을 기념해 만든 영상 [사진=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의 금탑산업훈장을 기념해 만든 영상 [사진=권서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달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권서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건 고부가가치 메모리 개발로 ICT 산업 발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곽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대역폭메모리 HBM4 양산과 관련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HBM4는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이나 속도, 기준 등을 다 충족시켰다"고 했다.

또 "내년 반도체 시황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은 시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반도체 산업이 수출 1650억달러를 기록해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의 금탑산업훈장을 기념해 만든 영상 [사진=권서아 기자]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사진=권서아 기자]

문 차관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차질 없는 투자와 반도체 첨단 산업이 지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허성회 삼성전자 부사장도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NAND)플래시 제품 개발 등 메모리 신시장 확대, 반도체 공정 재료와 국산화 기여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산업부장관표창 40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30명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대·중·소 상생협력 등에 이바지한 83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의 금탑산업훈장을 기념해 만든 영상 [사진=권서아 기자]
허성회 삼성전자 부사장이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달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권서아 기자]

반도체의 날은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제정했다. 2008년 첫 기념식을 진행했고,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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