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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이달 말 나온다


삼성생명 등 5개 생보사 23일부터 대상자 안내⋯가입금액 23.1조원
대면 고객센터·영업점 신청만 가능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23조원에 이르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이달 말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10월 23일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31일 1차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41만 4000건, 가입 금액은 23조 1000억원이다. 내년 1월2일까지 전 생명보험회사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차 유동화까지 포함할 경우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약 75만9000건, 35조4000억원 규모다.

[그래프=금융위원회]
[그래프=금융위원회]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보험료 납부가 끝난 종신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연금처럼 미리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연금이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10%는 사망 시 보험금으로 받는다.

[그래프=금융위원회]
[표=금융위원회]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기에, 해약환급금이 많이 적립된 고연령 계약자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하다면 유동화 중단·조기 종료 신청도 할 수 있고 유동화 재신청도 할 수 있다.

30일 1차 출시 후 내년 1월 2일까지, 대상 계약이 없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IBK연금보험을 제외한 전체 생명보험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 제도인 점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금융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보험상품의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험대로 활용하겠다"며 "서비스형 상품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혁신 금융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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