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내 대형 로펌이 입주한 서울 강남의 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퇴근하던 직원들 15명이 엘리베이터에 2시간 가량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구 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퇴근하던 직원들 15명이 2시간 가량 갇혔다. [사진=독자제공]](https://image.inews24.com/v1/b37ed38fb444bf.jpg)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33분께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5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해당 빌딩은 D로펌 사무실, 금융회사 등이 입주해 있는 21층 건물로 사고 당시 노후 엘리베이터 5개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중이었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퇴근하던 입주사 직원 15명이 탑승중이었으며, 오후 8시22분께 구출되기 전까지 2시간 가량 좁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 관리소 및 엘리베이터 업체 신고로 소방에서 출동했고, 이후 8시께 입주 D로펌 대표가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도착 후 수동으로 문을 열고 직원들을 전원 무사히 구출했다.
D로펌 대표는 "관리소에서 사고 후에도 바로 건물주에 연락하지 않아 보고가 지연됐다"며 "뒤늦게 보고 후 건물주가 현장에 오는 것이 늦어졌는데 인명 사고가 발생했으면 어쩔 뻔했느냐"고 지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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