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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캄보디아가 亞 가장 훌륭" 외친 그 클럽, 폐업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해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참여한 행사에 로고가 노출됐던 프린스브루잉 클럽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클럽 프린스브루잉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뱅 출신 승리가 캄보디아 현지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상=틱톡 @idolvibes2024]
빅뱅 출신 승리가 캄보디아 현지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상=틱톡 @idolvibes2024]

해당 클럽이 있던 건물의 경비원은 노컷뉴스에 "프린스브루잉은 문을 닫았고, 지금은 새 사장이 인수해 나중에 다시 오픈한다"고 전했다.

프린스브루잉은 지난해 초 전 빅뱅의 멤버 승리가 관련 행사에 참여한 영상으로 화제가 된 곳이다.

영상 속 승리는 캄보디아의 한 클럽 무대에 올라 "내가 지인들에게 캄보디아 간다고 했더니 위험하지 않냐고 묻더라"며 "X이나 먹어라. X치고 여기 와서 캄보디아가 어떤 나라인지 보라.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라고 외쳤다.

이때 무대 배경에 '프린스브루잉' 로고가 적혀 있었다.

프린스브루잉이 속한 프린스 그룹은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거대 기업집단이다.

프린스 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인 이른바 '웬치'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이곳에서 가장 큰 범죄 구역으로 꼽혔던 프놈펜 인근 '태자(太子) 단지'도 프린스 그룹이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그룹 회장은 천즈(38)로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프린스 그룹과 천즈 회장을 대상으로 공동 제재에 나선 상태다.

미국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서 천즈 회장을 비롯한 이 그룹과 관련해 146건의 제재를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국 정부도 프린스 그룹 등 범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외환·출입국 제재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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