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Phrontline Biopharma)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개발, 제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왼쪽)과 자오위안 첸 프론트라인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f46445a2dca74.jpg)
ADC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에만 정확히 전달하는 치료 기술로,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프론트라인은 항암제 분야에서 차세대 ADC 기술로 주목받는 이중 항체-이중 페이로드(Bispecific and Dual-payload)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론트라인의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공동 개발권을 확보했다. 별도로 페이로드 1건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른 개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점권을 획득했다. 페이로드는 ADC에 활용된 암세포 사멸 약물을 뜻한다.
공동개발이 확정된 파이프라인은 'TJ108'이다.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과 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3(HER3)를 모두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다. 후속 파이프라인은 향후 협의를 통해 도출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프론트라인은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ADC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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