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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오는 27일~30일 인천서 개최


생산 유발 등 117억원 경제 효과 기대⋯"도시 브랜드 제고 집중"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한국 전통 무용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한국 전통 무용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오는 27일~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0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열리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개청한 후 처음 개최되는 최대 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 회의, 수출 상담회, 투자 유치 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등이 펼쳐진다. 시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글로벌 역량과 국내 산업 경쟁력을 연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연구원은 대회 개최로 인한 직·간접 경제 효과가 약 117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생산 유발 효과 71억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40억원, 취업 유발 효과 102명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이 명실상부 한민족 네트워크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전환점"이라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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