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가을·겨울 관광 비수기 돌파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더 시즌즈(The Seasons) – 폴 투 윈터(Fall to Winter) 가평’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가평 여행코스를 설계해 여행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참여형 체류 관광 프로젝트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최대 3박, 1박당 3만원부터 7만원) △체험비(1일 1만원, 최대 3일)를 실비로 지원한다.
대상은 가평 외 지역 거주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며,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여행 기간 동안 가평 관광 홍보 게시글을 하루 1회 이상 SNS에 게시해야 한다.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숙박·체험시설 가맹점을 중심으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시즌즈: 폴 투 윈터 가평’은 지난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여행은 오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유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관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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