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올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주식 거래 활성화 영향으로 하루 평균 27조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4조8000억원) 대비 10.2% 증가한 수준이지만, 직전 분기(29조1000억원)보다는 6.1% 줄었다. 주식 거래 활성화로 주식결제 규모가 증가한 반면 채권결제는 감소세를 보인 탓이다.
![최근 5개 분기 증권결제대금 추이 [사진=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2a0873e6f54aff.jpg)
증권유형별로 보면 주식결제대금은 2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늘었다. 거래대금 증가세가 뚜렷해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9900억원)도 전분기보다 3.1% 확대됐다. 반면 채권결제대금은 2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8% 감소했다.
특히 기관투자자 간 채권거래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23조5000억원)보다 8.3% 줄었다. 거래대금이 30조4000억원으로 9.7% 감소하며 차감률(결제비중)도 낮아졌다.
다만 단기사채 결제대금이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 올해 들어 단기물 중심의 거래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6조3000억원(52.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3조3600억원), 통안채(9900억원) 순이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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