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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상민, '李 사당화'에 맹렬히 싸워…당이 뜻 받들 것"


"국힘 입당, 민주주의 지키고자 어려운 길 선택"
"李정권 민주주의 파괴에 호통치던 모습 선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상민 전 의원(현 대전시당위원장)의 별세에 "이재명 민주당의 사당화에 맞서 누구보다 맹렬히 싸운 분"이라며 "당이 그 뜻을 받들어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상식과 원칙의 정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추모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이 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데 대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어려운 길을 기꺼이 선택하셨다"며 "(입당 당시) 붉은 넥타이를 매고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들어왔다'고 결연히 외친 모습은 참된 정치인의 기개 그 자체였다"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은 평생을 바쳐 대전·충청의 성장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앞장섰던 진정한 충청인이셨다"며 "대전시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도 이재명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행태에 추상 같은 호통을 내리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고 회고했다.

장 대표는 "위원장님께서 보여주신 굳건한 신념과 용기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부디 이 땅의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영면하소서.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5선 의원을 역임한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3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이 전 의원이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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