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청년창업 축제 ‘청년파크: 놀러온나’ 17~18일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 중구 청년창업 축제 '청년파크: 놀러온나’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성로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수탁운영기관)이 주관하며,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청년 스타트업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 중구 청년창업 데모 챌린지’ △청년창업기업 체험·전시 부스 △반짝 경품 이벤트 △버스킹 공연·빅벌룬쇼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전 온라인 리그램·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돼, 청년창업가뿐 아니라 중구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소중한 도전을 응원하고, 창업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