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1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22fc53e4f5dbd.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4일 일각에서 검사들에게 포위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절대 그런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나와 최혁진 무소속 의원의 질의 후 답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주권 정부하에서 법무부는 철저하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국민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본인의 업무에 충실하게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최 의원은 '검찰부 법무청'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인 후 법무부의 주요 보직에 검사가 포진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인사라인까지 전부 다 검사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장관께서 이것을 다시 회복시키려고 해도 내부의 반발들이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단호한 인사 조치를 통해 법무부 내부의 검사 조직이 '역으로 법무부를 관리·감독'하는 듯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해 줬으면 하는 기대를 한다"고 했다.
최 의원이 이날 제기한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현직 검사장 신분으로 지난 8월 29일 조국혁신당이 주최한 검찰개혁 공청회에 참석해 "검찰 개혁의 5적인 봉욱 민정수석, 이진수 차관, 성상헌 검찰국장 이런 사람들과 함께 김앤장 등 5대 로펌과의 유대가 결국 법무부장관님과 대통령님을 속이는게 아니냐"고 했다.
이어 "법무부장관 조차도 검찰에 다 장악돼 있는 상태인 것은 다 알고 있지 않느냐"면서 "결국 법무부장관에게 보고된 게 검찰 안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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