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독서 형태와 포맷을 하나로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KT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독서 형태와 포맷을 하나로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 밀리의서재]](https://image.inews24.com/v1/fc4e46d06eef11.jpg)
밀리 페어링은 독서의 연속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상황이나 공간, 기기의 제약 없이 책 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구독자는 출퇴근길 운전 중에는 오디오북으로, 집에서는 전자책으로, 휴식 시간에는 종이책으로 전환하며 디바이스가 바뀌어도 자유롭게 독서를 계속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간 읽던 위치 자동 동기화 △종이책 바코드 인식으로 전자책 바로 열기 △차량·블루투스 오디오 연동 등 콘텐츠 포맷과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한다.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독서 포맷을 기술적으로 연동한 첫 사례다.
김선우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밀리 페어링은 전자책이나 오디오북 이용 중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전자책을 읽다가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오디오북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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