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에 신규 캐릭터 '비토'와 신규 모드 '난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e47e980be55ac5.jpg)
'비토(VETO)'는 세네갈 출신으로 멈출 수 없는 DNA 변이로 강화된 신체를 통해 상대 스킬과 능력을 무력화하는 데 특화된 감시자 요원이다. 요원들의 스킬이 지배하는 전투에서 이를 역이용하며 순간적인 공간 장악과 교전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메타의 흐름을 흔들 요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토는 △끈적한 변이 물질로 적을 속박하는 '목조르기' △전장에 소용돌이를 남겨 순간이동이 가능한 '지름길' △적의 장벽이나 투사체를 자동 파괴하는 '요격기' △변이된 에너지를 해방해 전투 자극, 체력 회복, 면역 효과를 얻는 궁극기 '진화' 등 통제와 교란에 기반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이트를 밀거나 위험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등 다양한 전술적 응용이 가능하다.
라이엇은 비토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비토의 플레이 영상을 활용하는 '비토 쇼다운 클립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모드 '난투'의 경우 짧고 강렬한 전투를 지향하는 사용자 설정형 모드로, 1:1~5:5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빠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본 스킬 없이 오직 사격 실력만으로 승부하며, 10라운드 선승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집중도 높은 전투가 가능하다.
난투 전용 맵은 총 3종으로, 각 맵은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강조하도록 구성됐다. 라이엇은 "난투가 순수한 실력을 경쟁하는 모드인 만큼 1인칭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의 본질적인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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