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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 빵집 참여하는 ‘2025 대전 빵축제’ 18일 개막


소제동·대동천 일원서 개최... 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은 ‘대전 빵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 대전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한다. 올해는 지역 102개 빵집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전빵축제 포스터 [사진=대전관광공사]

행사장 규모도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확대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과 10m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지역 대표 베이커리 102곳이 참여하는 ‘백빵백중’, 참가업체 대표 메뉴를 전시하는 ‘베이커리 100갤러리’ 등이 있다.

또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대학 연계 체험공간 ‘베이커리 스튜디오’, 지역 작가와 협업한 ‘빵 메이커스’ 전시, 하하의 뮤직콘서트를 비롯한 밴드·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참여 업체와 행사 규모가 확대된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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