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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전용 통신 서비스 '에어' 출시


에어 앱 통해 가입부터 해지까지…포인트 적립·요금 할인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 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가입과 개통도 이날부터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SKT]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SKT]

에어는 6개 구간의 단순 요금제와 필수 기능만 담은 '통신 미니멀리즘'이 특징이다. 모든 절차는 앱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요금 할인이나 모바일상품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선 가입자에게는 6개월간 매달 최대 3만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보너스팩' 혜택이 제공된다. 요금제별로 △7GB 요금제는 월 1만9000포인트 △15GB는 2만포인트 △30GB는 2만3000포인트 △71GB는 3만포인트 △100GB 및 무제한 요금제는 3만2000포인트가 매월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최대 5000원을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 앱 내 '포인트샵'을 통해 백화점·편의점·올리브영 등 1000여 종의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2년이다.

7GB 요금제 가입자는 12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400kbps로 제한된다. 해당 혜택은 올해 가입자까지 적용된다. 이와 함께 e심과 유심 발급·배송 비용은 1회 무료로 제공된다.

생활 속 이벤트도 마련됐다. 회선 가입자는 앱 내 만보기 기능을 활성화해 한 달에 1000보 이상 걸으면 1000포인트가 지급되며, 4개월 연속 참여 시 누적 최대 1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회선 가입 없이 앱 회원으로만 등록해도 1만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승하 SK텔레콤 에어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혜택과 혁신적인 통신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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