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서구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대전서구 아트페스티벌’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너의 폼을 뽐내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 한마당으로 마무리 됐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에 전국 각지의 예술가 109명이 참여해 회화, 도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소통하고 직접 체험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느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폐자동차에 유화를 그려보는 체험을 비롯해 도예, 낙서 벽화, 초크아트 등이 운영됐다.
보라매공원 내 설치된 ‘아트 빛 터널’과 조각작품, 특별전시관은 공원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주무대·프린지무대·버스킹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올해 처음 마련된 ‘베이커리 존’에는 지역 빵집 15곳이 참여해 특색 있는 빵과 디저트를 선보였고, 푸드트럭과 먹거리 존 운영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12일 열린 폐막공연에서는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 배우 김보경, DCMF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철모 청장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서구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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