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사이언스 이음 축제’가 지난 9월 27일 사이언스대덕종합운동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사이언스 신성 어린이집과 사이언스 대덕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가정, 어린이집과 연구단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만들기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특히 3~5세 유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작은 손길로 만들어진 물품이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두 어린이집의 5세 유아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합창 공연였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 한 무대에 올라 목소리를 맞추는 장면은 ‘이음’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원 중인 어린이들뿐 아니라 졸업생 120여 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관계가 초등 시기를 거쳐 다시 축제 현장에서 만난 모습은 세대를 잇는 ‘이음’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황정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최 측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연대의 장으로 ‘이음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미래 세대를 위한 큰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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