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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 3년 새 46.7% ↑...이통 3사 자회사가 점유율 절반


2022년 8월 695만명에서 올해 7월 1020만명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알뜰폰 가입자가 최근 3년 사이 약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동통신 3사 알뜰폰 자회사의 비중이 여전히 높아 알뜰폰 사업 취지와는 어긋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훈기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훈기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2년 8월 기준 695만명에서 올해 7월 1020만명으로 증가했다. 약 46.7% 늘어난 수치다.

이 중 479만 명은 이통 3사 알뜰폰 자회사 가입자다. 전체 알뜰폰 시장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는 총 59곳이지만, 이통 3사 자회사는 5곳(8%)에 불과하다.

알뜰폰은 이통 3사로부터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자회사 중심으로 가입자가 쏠리면서 제도 도입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훈기 의원은 "이통 3사 자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절반가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알뜰폰 사업 도입 취지에 어긋한다"며 "통신시장에서의 독과점 방지와 공정 경쟁 저해 가능성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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