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만들어진 온라인게임 'RF온라인'에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공각기동대'의 원작자가 직접 디자인한 게임 아이템이 공개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에 공각기동대 원작자인 시로 마사무네가 직접 디자인한 프리미엄 아이템을 1일 처음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시로 마사무네는 게이머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캐릭터 3종(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의 디자인을 전담해, 자신의 독특한 SF 세계관에 현지 게이머들의 취향과 SF 게임인 RF온라인의 특성을 잘 살려 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시로 마사무네의 참여 덕분에 일본내에서 RF온라인의 인지도가 보다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게이머들의 취향을 반영한 게임 아이템은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로 마사무네는 독특한 SF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공각기동대, 애플시드, 도미니온 등의 작품을 발표해,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CCR은 일본 세가와 2004년 9월 계약금 150만달러와 매출액의 2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RF온라인의 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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