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뚜비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증가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순회하며 저소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긴급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소는 지난 6월 13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함장·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됐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고산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은 즉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으며, 장애인·노인·거동 불편자 등을 배려한 맞춤형 현장 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뚜비 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