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공모사업인 ‘2025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는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36억원을 확보,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활용 지원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양성 △AI 성장 서포터 운영 등 4대 핵심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대표기업의 대규모 AI 선도모델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성과를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구벤처밸리 내 舊 동대구소방서 부지에는 ‘대구AI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AI 전환 종합지원 거점으로서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데이터프리존 등 공동 활용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 혁신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 주관을 맡으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혁신기관과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21개 기관이 협력한다.
최은석 의원은 “이번 성과는 대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가 몰려 있는 동대구벤처밸리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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