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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中 반도체, 美 '나노초' 뒤처져…경쟁 허용해야"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 미국에 미미한 차이로 뒤처져 있을 뿐이라며,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경쟁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26일 공개된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 미국보다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라며 "미국 기업들도 중국에서도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ISCE) 개막식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무대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ISCE) 개막식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무대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그는 "기술이 전 세계에 확산될 때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풍부한 인재 풀, 분주한 직장 문화, 중국 지방정부 간 경쟁 등 중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강조하며 "우리는 중국과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H20 칩 판매를 금지했다. 올해 8월에는 엔비디아가 중국 내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제공하는 조건으로 수출 재개를 허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랙웰 제품도 성능을 기존 제품 대비 30~50% 낮춘다면 중국 판매를 허용할 수 있다는 방침도 내놨다.

엔비디아는 H20보다 한 단계 진화한 블랙웰 기반 중국 전용 칩 'B20'을 준비했지만, 미국의 규제 대상에 포함되며 출시가 무산됐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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