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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사·특혜 의혹 제기…시민단체 “감사 필요”


대구참여연대 “규정 위반 승진·급식비·휴대폰 요금 특혜”…대구시 감사위 감사 요청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 산하 공기업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둘러싸고 인사 비리와 특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공단 내부 비리에 대한 제보를 접수했다”며 “문기봉 이사장이 인사규정 위반 및 특혜성 지원을 했는지 대구시 감사위원회가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대구시]

참여연대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7월 정기인사에서 내부 인사규정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사규정 제27조에는 3급 직원이 2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이상 재직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3급 승진 6개월 만에 2급으로 승진한 사례가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공단 구내식당 급식비는 월 10만원이지만 문기봉 이사장은 이를 지불하지 않고 이용했고, 일부 임원은 절반만 납부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또한 업무용 휴대전화 요금 지원액 한도(5만원)를 초과해, 일부 임원이 16만원 이상 지원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참여연대는 “공기업 이사장으로서 공직윤리 의식이 부족하고, 편법 인사로 직원들에게 상실감을 줬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조속히 감사를 실시해 부정을 바로잡고, 임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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