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백서현 셀레스트라 대표, 주가조작·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동성제약도 경영권 분쟁 중인 이양구 전 회장, 백 대표 고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코스닥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셀레스트라(옛 클리노믹스)의 백서현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및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사진=셀레스트라]
[사진=셀레스트라]

26일 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 등 셀레스트라 경영진은 한 채권자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고발됐다.

이 채권자 A씨는 셀레스트라 전환사채 투자자이며, 백 대표가 차명계좌를 통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춘 뒤 15대 1 무상감자를 실시해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허위 정보 유포와 내부 자산 조기상환 등으로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도 제기됐다.

셀레스트라는 현재 사업 부재와 장기간 적자 속에 지난 3월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그러나 경영진은 같은 시기에 5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이를 측근에게 조기상환 해 손실을 회피했다. 외부 투자자와 일반 주주만 사실상 피해를 떠안은 상황이다.

동성제약도 별도로 백 대표를 고발했다. 동성제약은 지난달 서울수서경찰서에 이양구 전 회장과 최대주주 브랜드리펙터링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브랜드리펙터링은 백 대표가 설립한 마케팅 전문 업체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위험성이 높은 파생상품 투자로 큰 손실을 보자, 현 경영진과의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자신의 지분을 브랜드리팩터링에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넘겨 회사와 주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설명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백서현 셀레스트라 대표, 주가조작·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