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3-24일 이틀간 담양군과 광주 광산구를 방문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견학했다.
지난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조영미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 한형철, 김관용 의원이 참여했으며, 고령화 심화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선도 지역들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정복지위원회는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계획과 성과’를 청취하고,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는 △거동불편 노인 병원동행 서비스 △병원 퇴원 환자 가정방문 케어 등 담양군의 주요 사업들이 공유됐다.
둘째 날,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건강약자 병원동행 지원 사업 △방문건강 돌봄사업 등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운영 현황을 논의했다.
조영미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통합돌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모델 수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