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Z세대 구직자 절반 이상이 성장 기회 등을 이유로 국내보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상당수가 서울 상위 대학 출신으로, 고급 인력의 해외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출신이었다.
해외 근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익숙한 환경(52%)'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에도 충분히 기회(21%) △안정적인 장기 커리어 형성 (15%) △국내 근무문화 선호(6%) △한국 사회에 기여(5%) 순이었다.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40cd5b6eff97d.jpg)
선호하는 국가로는 미국이 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호주(25%) △일본(25%) △캐나다(23%) △독일(20%) △싱가포르(19%) △중국(10%) △베트남(5%) 등이 꼽혔다.
해외 취업을 결심하는 연봉 수준은 ‘4~6천만 원대’가 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9천만 원대(21%) △1억 이상(18%) △4천 미만(14%) 순이었으며, 연봉과 관계없이 ‘해외 취업 의향이 없다’고 답한 비중은 5%에 그쳤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Z세대가 개인의 성장 기회와 국제적 경험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내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수준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5c071c099d47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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