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 다이소, 무신사,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건데, 정산 방식, 불공정 행위, 배달앱 수수료, 소비자 정보 등이 집중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규 국회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상정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국정감사 실시계획서에는 주요 유통기업 수장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사진=연합늇]](https://image.inews24.com/v1/060e98fc559b46.jpg)
산자위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등이다.
쿠팡을 상대로는 정산 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신사와 다이소에 대해서는 각각 플랫폼과 판매자 간 거래 공정성, 납품업체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 여부를 각각 점검한다.
신세계그룹에는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보호를 두고 신문할 계획인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 건과 관련한 상황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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