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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신세계·무신사"⋯'유통공룡' 국감장 줄소환


10월 산자위 국감서 유통가 수장 증인 신청 잇따라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 다이소, 무신사,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건데, 정산 방식, 불공정 행위, 배달앱 수수료, 소비자 정보 등이 집중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규 국회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상정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국정감사 실시계획서에는 주요 유통기업 수장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사진=연합늇]
이철규 국회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상정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국정감사 실시계획서에는 주요 유통기업 수장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사진=연합늇]

산자위는 2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등이다.

쿠팡을 상대로는 정산 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신사와 다이소에 대해서는 각각 플랫폼과 판매자 간 거래 공정성, 납품업체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 여부를 각각 점검한다.

신세계그룹에는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보호를 두고 신문할 계획인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합작법인 건과 관련한 상황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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