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가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701ca277e6e12.jpg)
서울시는 최근 5년간(2020년 1월~2025년 8월)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 357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98.3%(351곳)가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해 예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357건 중 불법 숙박업소 주요 장소는 주택, 오피스텔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파티룸 같은 새로운 형태의 불법 숙박업소도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불법 숙박업소는 합법적인 숙박시설로 오인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 셀프 체크인, 청소 및 침구 제공 등의 문구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기도 했다.
이런 불법 숙박업소들은 온라인에 게시된 사진만으로는 일반 숙박업소와 구분하기가 어렵다. 안전·위생 관리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소방설비 기준을 갖추지 못해 화재 등 사고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
![서울시가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79af7cf09b077.jpg)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예약 전 반드시 숙박업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예약 전 호스트에게 숙박업 신고(등록)증 사본이나 사진을 요청하는 것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미 예약했다면 서울시에 등록된 숙박업소 리스트에서 해당 업소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리스트는 서울정보소통광장(사전공개정보 → 사전공개문서 → 검색어 '숙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약 전 반드시 신고·등록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최대한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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