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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정주여건 개선 부문 수상


출산·청년·농업·관광 아우르는 지속가능 전략 성과 인정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9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정주여건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 소멸 방지와 인구 감소 대응에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부여군은 출산·청년·농업·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적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10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육아지원금을 신설하고,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을 통해 보육·의료 여건을 강화했다.

2025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 [사진=부여군]

또 200억원 규모 청년 기금을 마련하고 청년 쉐어하우스·임대주택 공급,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관리시스템 구축 등 정주 기반 확충에도 힘썼다.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 서울농장·123사비공예마을 운영 등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 사업, 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 숙박형 관광 활성화 같은 중장기 전략도 추진해 인구 감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관광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살고 싶은 부여, 머물고 싶은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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