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10만8,333㎡) 개발사업을 통해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오늘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시민설명회에서 과천도시공사와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종합병원 건립 구상과 세부 개발계획을 공개했다. 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를 갖추고, IC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개발구역에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입주 오피스타워 13개 동 △복지·커뮤니티 시설 △1만8천㎡ 규모 ‘센트럴가든’ △문화·상업 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신계용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과천의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의료·연구·산업·문화가 어우러진 클러스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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