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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울면 집안 망해"…홍성원, 공연 중 여성 비하 발언 사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뮤지컬 배우 홍성원이 공연 중에 있었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뮤지컬 배우 홍성원 [사진=홍성원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홍성원 [사진=홍성원 인스타그램]

홍성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번 더 위치' 프리쇼에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관객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홍성원은 지난 20일 공연에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암탉 역할을 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해 "성차별적 표현" "시대착오적이다" 라는 비판을 받았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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