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용량 전압형 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사업 참여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27년까지 HVDC 비폴 변환용 변압기 설계요건, 설계·제작, 시험인증 등 기술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 개발 사업에는 국비 280억원을 포함해 총 56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주로 쓰였던 전류형 변압기의 경우 단방향 대용량 송전만 가능했다면, 전압형 변압기는 재생에너지, 분산자원, 양방향 계통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의 HVDC CTR 초고압 시험 모습. [사진=LS일렉트릭]](https://image.inews24.com/v1/0e5e021f8e2413.jpg)
산업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이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기획자문단을 운영한 이후 사업 공고를 진행했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해 실증할 선로를 203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들이 기술국산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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