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남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사천시생활체육대축전'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삼천포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가 주최하는 이번 대축전에서는 태권도·축구·배구·탁구·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이 열린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하이파이브 아이돌 커버댄스 공연', '이윤옥 명창 축하무대', '삼천포여자중학교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사천출신 가수 김성범과 트로트가수 요요미, 풍류대장 임재현, 프로 댄스 스포츠 선수 장준영·김미연 등이 출연해 '통합 30주년 퍼포먼스'와 함께 축하의 장을 연출한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사천볼링센터, 사천시유도회관, 우주항공테마축구장 등지에서 종목별 경기가 열린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뛰고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체육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사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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