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9일 영암읍에 산업단지 안전·환경·교통·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의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로 국비 85억원 포함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기존 CCTV 관제 기능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CCTV 관제실 △서버실 등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관리·운영으로 산업단지 상황과 각종 재난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등 첨단기술로 재난 사전 예측과 신속 대응에 나나설 수 있게 됐다.
군은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안전사고 예방,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기업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넘어,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다. 앞으로도 영암군민과 기업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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